블로그 마케팅 혼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요즘 나의 관심사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온라인 마케팅과 수익화에 관심이 생겼다.

온라인 마케팅은 범위가 넓다. 길에서 전단지를 돌릴게 아니라면 아마도 대부분이 온라인 마케팅일 것이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세가지를 두고 고민했다. 뭘로 시작 해볼까?

마케팅 입문자인 나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을 고민했다.

그리고 그 능력은 글쓰기라는 것을 여기 저기 둘러보며 깨닫게 되었다.

욕심 나는건 사실 유튜브인데 아직은 무리…

글쓰기 훈련은 역시 블로그다.

대략 10여년 전 네이버 블로그를 잠시 했던 적이 있다.

그땐 재미로했지만 이번엔 마케팅을 위해 진지하게 다시 도전해본다.

 

뒷걸음치는 매출을 올려야 한다.

IT회사에서 오랫동안 웹사이트 디자인을 했고 디자인은 내 유일한 스킬이다.

그 강점을 살려 직접 쇼핑몰을 창업했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이제 15년이 넘었다.

그런데 요즘 유튜브를 보면 창업 1~2년 만에 큰 성공을 거둔 젊은 사업가들이 가득하다. 씁쓸하다.

15년이나 사업을 해왔는데 경제적 자유는 커녕 쇼핑몰 매출이 뒷걸음을 치고있다. 능력이 부족하던가 노력이 부족한거다.

와이프는 15년이나 망하지 않고 이끌어왔으면 잘한거라고 위로해주지만 그래도 맥이 빠진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나에게 아직은 약간의 열정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남은 열정으로 2024년 한 가지 목표를 세웠다.

광고가 아닌 저비용(혹은 무비용)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쇼핑몰 매출을 크게 끌어 올리는 것이다.

2024년엔 꼭 역대 최고의 매출을 만들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이제는 광고비에 지친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마케팅의 중요성을 모를리 없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는 광고 외에 마케팅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오랫동안 마케팅을 광고로 착각했다. 매달 부담스런 광고비를 써가며 ‘그래도 마케팅을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물론 광고도 마케팅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10년이 넘게 온라인 판매를 하다보니 이제는 정말 광고비에 지친다.

분명 제품이 팔리는데 내 손에 남는 돈은 별로 없다.

현재 상황에서 비용을 줄여야 할  1순위는 키워드 광고비가 틀림없다.

안타까운 것은 내 제품에 대한 브랜딩이 아직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거다.

한마디로 내 제품의 상표를 아는 사람이 지금도 거의 없다는 얘기.

이런 상황에서 키워드 광고를 줄이면 쇼핑몰 방문자가 감소하고 매출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뭔가 묘수를 내야한다. 그런데 너무 막막하다. 도대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봐야 하는거지?

 

나의 이런 고민에 해결의 실마리는 쥐어준 책이 한권 있다.

자청의 ‘역행자’

2022년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는데 그 때는 왠지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번역본이 아닌 처음부터 한글로 쓰여진 책이어서일까? 정말 술술 읽혔다.

그리고 난 꽤 충격을 받았다. 저자는 세상을 너무도 쉽게 쉽게 살고 있다.

사는 걸 우습게 생각한다는게 아니다.

진짜 ‘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와 다르게 같은 책을 두 번 읽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자꾸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늦었다는 생각도 하지말자.

지금부터라도 그냥 해보자. 반박하지 말고 남들이 성공했다는 방식으로 나도 해보자.

그리고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해 보자는 결심이 섰다.

자청님 감사합니다.

 

 

블로그 마케팅의 시작

나는 심플한 계획을 짜서 실행에 집중하기로 했다.

역행자에서 배운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보기로 했다.

첫째, 관련 책을 매일 1시간씩 꾸준히 읽는다.

둘째, 책의 내용 일부를 요약하고 내생각을 블로그에 기록한다.

셋째, 읽은 내용을 블로그 글에 적용해본다.

세가지가 모두 중요하지만 성패를 가르는 것은 역시 실천일 것이다.

 

일단 블로그를 2개 만들었다.

첫번째는 바로 이 사이트, 워드프레스로 만든 블로그이다.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나의 사업 일기장이자 공부방이고 휴식공간이다.

쓰고싶은 글도 쓰고 운이 좋으면 에드센스도 붙일 수도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새로 개설한 네이버 블로그다.

제품에 대한 글을 쓰고 독자가 쇼핑몰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다.

그런데 블로그명, 닉네임을 정하는 것 부터가 스트레스다.

블로그명을 뭘로할까? 쇼핑몰이름으로 해야하나?

닉네임은 또 뭘로?

정말이지 누군가가 옆에서 정해줬으면 좋겠다.

오늘은 여기까지.